▲ 작품을 함께 만들고 있는 학생들 모습

▲ 행사 참여 단체촬영 모습

서산 부석초등학교(교장 임혜숙)는 21일, 국립현대미술관과 연계한 ‘찾아가는 미술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예술적 감성을 깨우고 예술적 능력을 신장시키는 교육활동을 진행했다.

본 행사를 위해 한정인 학예연구사(국립현대미술관 소속)는 멀리 과천에서 3명의 예술작가들과 함께 우리 학교를 찾았다.

‘작가와의 만남’의 시간에서 작가가 디자인한 다각형 박스를 전, 후, 좌, 우 등 시각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입체작품을 만들기 위하여 함께 구상하고 토의하였다.

그리고 다각형 박스를 조립하고 패턴 무늬에 맞추어 채색하였다.

그리고 완성한 작품에 대한 주제, 작품의 의미를 발표하고 친구들과 감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6학년 정** 학생은 “우리 팀 친구들과 무인도 작품을 만들었다. 동생들과 함께 재밌는 작품을 만들어 재밌었다”며 하루 소감을 말했다.

임혜숙 교장은 “예술꽃씨앗학교 활동과 연계하여 진행된 오늘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예술적 감성과 창의성을 신장시키는데 충분한 역할을 하였다. 특히 예술가와 함께 작품을 제작하여 현대 미술에 대해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부석초는 앞으로도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주관 예술꽃씨앗학교(영상 애니메이션 분야)를 운영하면서 학생들의 끼와 꿈을 키우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