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노성초등학교(교장 이종수)는 24일, 각반 교실과 과학실에서 다문화이해교육을 실시했다.

다문화사회로 나아가고 있는 우리사회를 이해하고 다문화 감수성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1~3학년은 논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다문화이해교육강사(이수현, 이후꾸세이꼬, 이주명)를 초빙하여 필리핀, 일본, 베트남의 문화에 대해 교육했다.

나라 소개를 시작으로 전통놀이, 전통의상을 입어 보기 등의 활동이 진행되어 학생들이 아주 흥미롭게 참여했다.

4~6학년은 세이브더칠드런의 다양한국 만들기를 활용하여 담임교사가 다문화인식개선교육을 했다.

다양한국 만들기가 끝난 후 4학년 한 학생은 “나도 모르는 편견이 내 안에 많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이제는 차별과 편견 없이 사람을 대하도록 노력해야겠어요”라고 말했다.

노성초는 오는 겨울방학 다문화캠프를 준비하고 있다.

노성초 학생들의 다문화감수성과 다문화수용성이 쑥쑥 자라나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