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은진초등학교(교장 임영남)는 지난 24일, 교육과정을 마무리하며 올해 마지막 사과데이를 실시했다.

사과데이 행사는 서로를 아끼고 배려하는 학교 문화를 만들고 친구관계 개선의 효과를 거두고자 진행됐다

이날 전교생(71명)은 사과모양의 붙임 종이에 그동안 미안한 마음, 고마운 마음을 담은 쪽지를 적었다.

적은 쪽지와 함께 사과음료수를 선생님과 친구에게 전하면서 마음을 나누고, 받은 쪽지를 도서실 생각나무에 붙였다.

2015학년도 지속적인 사과데이 행사를 통해 친구를 진심으로 이해하며 다양한 이들과 조화롭게 어울릴 수 있는 공존(共存)의 가치를 느끼며, 은진초 학교교육의 넷째목표 공·존(共·尊)을 전하는 마음을 지닌 학생들로 자라나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