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제동행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 참여 모습 1 (사진제공 : 광석초등학교)

논산 광석초등학교(교장 이광희) RCY(어린이적십자)단원 13명은 지난 14일, 논산시 희망나눔봉사센터의 빵굼터에서 '사제동행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효의 의미를 몸소 실천하고 봉사활동을 통한 인성교육을 위해 마련됐다.

적십자회의 협조로 제빵봉사활동에 참여한 단원들은 센터 교사의 지도를 받으며 3시간에 걸쳐 직접 재료를 준비해서 계량, 반죽을 하는 작업을 한 후 오븐에 컵 케이크를 굽고, 상자에 포장하기까지 완료했다.

단원들은 만들어진 빵을 논산 쌘뽈요양원으로 가서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간식으로 전달했다.

학생들이 만든 빵을 맛본 어르신들은 학생들에게 잘 만들었다고 칭찬과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4학년 강소영 학생은 “빵 만들기가 이렇게 힘든 줄 몰랐는데 그래도 만들어진 빵을 할머니, 할아버지들께서 맛있게 드시니 너무 뿌듯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광희 교장은 “토요일임에도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학생들이 대견스럽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인성교육을 지속적으로 펼쳐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