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합교육 모습 1 (사진제공 : 정명학교)

▲ 통합교육 모습 2 (사진제공 : 정명학교)

공주 정명학교(교장 김은자)는 4월 5일, 중학교 학생 26명과 경천중학교 46명이 함께하는 통합교육을 공주정명학교 정명관에서 실시했다.

올해 처음 만난 학생들임에도 불구하고 공주정명학교 학생들과 경천중학교 학생들은 어색함 없이 서로를 반기며 인사를 나누었다.

간단한 인사를 나눈 후, 학생들은 짝을 이루어 ‘봄꽃 심기’ 활동과 ‘나만의 손수건 만들기’ 활동을 했다.

이번 통합교육활동은 학생들 서로에게 진정한 도움의 의미를 깨달을 수 있었으며, 장애에 대한 의미도 되새기며 장애인 친구들과 비장애인 친구들 간에 우정도 쌓는 값진 시간이었다.

짧은 만남이었지만 경천중학교 학생들에게는 나와 다른 사람에 대한 이해와 배려를 배우고, 공주정명학교 학생들에게는 사회적응 및 대인관계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봄이 시작되는 4월. 봄꽃 같은 아름다움과 생기 있는 분위기 속에서 이루어진 이번 통합교육의 순간순간이 두 학교의 학생들에게 가슴 깊숙이 따뜻하게 자리 잡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