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흰달뫼 예술제 모습 (사진제공 : 합천초등학교)

청양 합천초등학교(교장 김종석)는 한 해 교육활동결과를 알리고 학생들의 재능을 보여주기 위한 ‘제16회 흰달뫼 예술제’를 27일 오후 6시부터 7시 30분까지 모듬내관에서 실시했다.

이날 예술제에는 전교생, 학부모, 지역주민 등 170여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한 해 동안 각자의 재능과 실력 향상을 위해 교사와 전문 강사로부터 지도교육을 받아왔다.

이에 따라 학생들이 교과교육과정 및 방과후학교 교육과정에서 공부했던 결과물인 각종 그림과 도자기, 자연물 공예 작품, 협동작품 등으로 주제별 전시회가 열렸다.

이후 1학년 학생의 첫인사를 시작으로 예술제 공연이 시작됐다.

예술제 프로그램으로는 ▲유치원 율동 ▲1~2학년 오카리나 ▲3~4학년 합창 ▲5~6학년의 방송 댄스▲리코더 독주 등 총 12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학부모들은 자녀들의 숨은 재능과 넘치는 끼를 공연과 작품을 통해 보면서 평소 보지 못했던 실력에 감탄하고, 박수로 격려했다.

김종석 교장은 “학생들이 열심히 배우고, 최선을 다한 교육활동이 결실을 맺어 기쁘다”며, “바쁜 수확시기임에도 많은 학부모들이 참석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예술제가 교육공동체 화합의 자리가 되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