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동엽 시인 추모행사 모습 (사진제공 : 부여교육지원청)

부여교육지원청(교육장 백명호)은 4월 9일(토) 관내 학생회 연합 ‘다옴’ 주관 제53주기 신동엽 시인 추모행사를 신동엽 문학관과 신동엽 시비에서 개최했다.

이번 추모행사는 부여에서 태어나 문화의 인물에 등재(2005.4.)된 신동엽 시인의 삶과 시 정신을 알아봄으로써 학생들이 부여에 대한 애착심을 고취하고 찬란한 백제문화를 이해하기 위해 계획됐다.

▲ 추모 영상 제작 모습 (사진제공 : 부여교육지원청)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집합 행사 대신 추모 영상 제작으로 추진하였으며, 참가한 학생들은 신동엽 문학관을 관람한 후, 작품 낭송 및 인터뷰를 촬영하고 주변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였다.

영상이 제작되면 교육지원청 누리집과 유튜브 등에 탑재하여 신동엽 시인 추모의 의미를 높일 예정이다.

이번 추모 영상 제작에 참여한 부여여고 학생은 “신동엽 문학관을 둘러보며 신동엽의 문학이 백제인의 삶과 맞닿아 있다는 것을 이해하는 시간이었으며, 학생회 연합 주관의 학생 자율적인 참여로 학생자치능력이 향상되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