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학생단편영화 영화관람 모습(사진제공 : 부여교육지원청)

부여교육지원청(교육장 백명호)은 부여 스타박스 영화관에서 초·중 학생 114명을 대상으로 「충남학생단편영화 상영과 학생영화 창작의 실제」라는 주제로 영화관람 및 강연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3회 충남학생단편영화 우수작 관람과 충청남도교육청 소속 충남학생영화창작 동아리 실무단의 영화창작 강연으로 진행되었다.

부여고등학교의 작품 ‘사이코패스 길들이기’를 비롯한 충남의 8개 학교 학생작품을 관람했으며, 영화 제작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영화 창작 과정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 충남학생단편영화 영화관람 후 기념촬영 모습(사진제공 : 부여교육지원청)

지도교사로 활동하는 호서고 구자경 교사는 “수업과 동아리 활동 과정에서 ‘우리가 만드는 영화’라는 주제로 영상 제작을 지도하고 있다”라며, “이번 학생단편영화 행사가 학생들의 영화에 대한 관심뿐만 아니라 존중과 소통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백명호 교육장은 “학생들이 단편영화 제작을 통해 때론 영화 기획자로, 카메라맨으로, 연기자로 활동하며 다양한 분야의 직업을 경험하고 사회를 보는 다양한 시각을 가지게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