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주단 운영 모습(사진제공 : 보령정심학교)

보령정심학교(교장 정수영)는 중학교, 고등학교, 전공과 학생 중 희망학생을 대상으로 3월 17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하여 12월까지 매월 첫째 주, 셋째 주, 다섯째 주 금요일 7, 8교시에 정건영 세한대학교 교수를 초빙해 대천여고 학생들과 함께 IT결합형 타악기 앙상블 <초아> 합주단을 운영하고 있다.

<초아> 합주단은 타악기 연주, 보컬, 댄스 등 문화 예술을 통한 장애 학생들의 사회 통합 및 여가 활용, 지역사회와 함께 공감하는 장애인식 개선을 위하여 IT결합형 타악기 합주단을 운영하는 것을 목적으로 두었다.

학생 개인별 특성에 맞게 타악기 연주, 보컬, 댄스 등을 지도함으로써 학생들이 문화 예술 영역에 흥미를 느끼고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꿈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합주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타악기 연주, 보컬, 댄스를 배우고 싶었는데 학교에서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아요. 열심히 해서 무대에서 공연도 하고 싶어요”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합주단을 지도하는 정건영 교수는 “우리 아이들이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꿈과 끼를 발산하도록 하고 공연을 통해 재능 나눔과 장애인식 개선에 기여하기를 바랍니다. 또한 우리 아이들이 다양한 끼 발견을 통해 꿈을 이루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며 기대감을 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