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신양중학교(교장 문준걸)는 지난 22일, 교내 e스포츠 대회를 개최했다.

e스포츠 대회는 카트라이더, 드론축구, 로봇축구 3종목으로 진행됐는데, 전교생이 모두 참여해서 학생들이 팀워크를 다지고 스포츠맨십의 가치를 배우는 시간이 됐다.

신양중학교는 미래교육 흐름에 발맞춰 교육과정에 AI 및 SW교육을 구성해서 운영하는데, 학생들은 e스포츠 대회를 통해 AI와 SW교육에 흥미를 갖고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카트라이더, 로봇축구에서 우승한 2학년 이정범군은 “친구들과 함께 팀으로 대회에 참가하면서 협동과 소통하는 방법을 배워서 뜻깊은 시간이 됐다. 내년에는 드론축구도 열심히 배워서 다른 종목에도 도전하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앞으로도 신양중학교는 학생들이 AI, 코딩 등 컴퓨팅 사고력과 창의·융합능력이 신장될 수 있도록 내실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