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교육지원청은 16일 예산여자중학교 누리관에서 예산여중 1~2학년 학생 25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활동보호 관련 ‘추리 추리 매추리’ 연극 공연을 실시하였다.

‘교육활동 보호’라는 무거운 주제지만, 누구나 경험해 봄 직한 에피소드 중심으로 연극에 녹여 내었으며, 관람하는 학생들로 하여금 교육활동 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예방의 중요성을 쉽게 체득할 수 있도록 댄스와 관객참여형 깜짝 퀴즈 형태도 접목시켜 관람한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연극을 관람한 중학교 2학년 학생은 “선생님께 해서는 안될 행동과 말들을 점검해 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하며, “미래의 나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학교생활을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예산교육지원청 김종하 교육장은 “교육활동보호는 학생들이 제대로 이해하고 공감할 때 진정으로 예방할 수 있으며 이번 공연을 통해 학생들이 조금이나마 교육활동보호를 공감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사전 예방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