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 한민족교육문화원은 8월 16일부터 8월 23일까지 7박 8일간 일본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단기 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일본 대학생 단기 연수’는 2009년부터 일본 대학생들에게 한국어·한국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양국 간의 민간 네트워크 구축과 교류 확대를 위해 국립공주대학교 한민족교육문화원에서 지속적으로 발전·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 연수는 김범수 교수(일본 와요여자대학), 일본 대학생 등 총 29명이 참여하며, 국립공주대학교를 비롯해 인천, 서울, 전주 등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한국어 강의와 한국문화 체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참가자들은 초급과 중급으로 나뉘어 한국어 수업을 듣고, 전통과 현대의 다채로운 한국문화를 경험하게 된다.

본 연수를 운영하는 국립공주대학교 한민족교육문화원 장창기 원장은 환영사에서 이 연수를 통해 일본 대학생들이 한국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갖게 될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양국 간의 소통과 가교역할을 잘 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