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교육지원청(교육장 진기성)은 11월 25일(월) 중회의실과 대회의실에서 2024년 교육복지지원사업 징검다리교실 운영 교사 48명을 대상으로 배움자리를 실시하였다.

청양교육지원청 징검다리교실은 교육복지우선지원 사업학교를 제외한 초·중·고등학교의 교사가 중심이 되어 교육 취약계층 학생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문화·체험과 복지 영역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학급(학년) 단위로 운영하고 있다.

학생의 자존감 향상과 사제 간 행복한 교실 문화 조성을 위해 매년 교육복지지원사업을 통해 예산을 지원해오고 있다.

이번 배움자리를 통하여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에 대한 기본 이해를 도모하였다.

또한 징검다리교실 운영 교사들이 바쁜 업무 속에서 잠시 여유를 찾고, 새로운 내일을 준비할 수 있도록 타악기 연주를 통한 행복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진기성 교육장은 "우리 지역은 학생 수는 적지만 취약계층 학생이 18.2%로 징검다리교실을 통해 학생들의 자존감 향상과 낙인감 방지를 위해 활성화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청양교육지원청은 교육복지지원사업의 지역 정착화를 목표로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와의 협력 및 연계를 통해 통합적인 학생복지 지원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2024년 징검다리교실은 초‧중‧고 14교에서 총 48교실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