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정산초등학교(교장 장지성)는 11월 29일(금)에 진로 교육의 실천 단계로 ‘2024 꿈과 끼로 미래를 그리는 진로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 행사는 정산초의 특색교육인 ‘학생 중심 진로 교육’의 교육적 효과를 되돌아보며 그동안 꿈·끼 개발을 위한 자기 이해와 진로 탐색, 그리고 진로 설계 및 실천까지 꾸준히 노력해온 학생들을 격려하는 의미를 지녔다.

전문 진로 마당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미래교육과 융합 프로젝트, 학생들의 흥미와 창의성을 유발하는 부스로써 로봇 코딩, 재생에너지, 디지털 아티스트, 로봇 과학, 쇼콜라티에, 토탈공예 등 발달단계와 학년 성에 따라 저학년부와 고학년부로 나누어 알차게 운영되었다.

체육온 쉼 마당은 그동안 학급에서 자율동아리로 운영되었던 365+체육온활동 중 ‘한궁’ 프로그램을 공유해 보고 학교 스포츠클럽으로 확대하고자 진행되었다.

마을 교사 마당은 텃밭 가꾸기에 참여했던 마을 교사와 담당 교사의 협력으로 경단 만들기 부스를 운영하여 마을 교육과정을 더욱 활성화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소떡소떡’과 ‘인생네컷’ 부스로 운영된 학부모 마당은 학생들이 전문 진로 마당을 체험하면서 중간 중간에 먹거리를 즐기고 친구들과 함께 추억 사진을 찍으면서, 활동에 참여한 의미를 되새기고 꿈과 마음을 나누는 자리가 되었다.

장지성 교장은 “우리 학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진로교육과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주변에 있는 다양한 직업들에 대해 넓은 시야를 갖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고, 내년에는 올해보다 미래의 직업에 대한 꿈을 확고히 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