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합천초등학교(교장 최명숙)는 12월 5일(목)과 12일(목)에 전교생을 대상으로 금속 공예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은 학생들이 평소 접해보지 못했던 금속을 활용하여 작품을 만들며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의미가 있다.

금속 공예 체험은 학생들의 발달과 안전을 고려하여 체계적으로 운영되었다.

유치원과 저학년 학생들은 각인 도장 활동이 가능한 동단조 팔찌와 동판 액자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자신이 디자인한 무늬를 직접 새기면서 독창적인 작품을 창조해냈다.

고학년 학생들은 칠보팔찌와 은평팔찌 만들기 체험을 통해 집중력을 기르고 소근육 발달에도 도움을 받았다.

이번 체험을 통해 학생들은 다양한 시대와 문화에서 사용된 금속 작품을 접하고 그 속에 담긴 문화적 가치를 배우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친구들과 협력하여 작업하는 과정에서 소통 능력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되었다.

최명숙 교장은 "이번 체험이 학생들에게 창의력과 자신감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합천초등학교는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에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