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장평초등학교(교장 김명렬)는 함께하는 책 읽기와 만들기 활동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과 주변의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나누는 따뜻한 인성을 함양시키고자 전교생을 대상으로 AI 교실에서 ‘인문학 연계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먼저 마을교사가 들려주는 ‘산타를 기다리는 할머니’ 동화를 감상했다.

이 동화는 할머니께서 산타를 기다리며 준비해 놓은 목도리, 장갑, 수프 등의 선물을 추운 날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나누어 주는 내용이다.

학생들은 동화를 듣고 나서 생각이나 느낌을 자유롭게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은 마을교사의 케이크 만드는 설명을 듣고 딸기 보틀 케이크를 두 개씩 만들면서, 아이들의 모습은 마냥 즐겁고 행복해 보였다.

장평초등학교 4학년 김** 학생은 “크리스마스와 관련한 마음이 따스해지는 동화를 들어서 좋았고, 딸기 케이크를 직접 만들어서 나누어 먹으니 더 달콤했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